나에게 맞는 노트북 구매 요령

안녕하세요. 데이빗입니다.

제가 2월 생일인데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노트북을 미리 사줬습니다. 현재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컴퓨터방에 있고 잘 사용하지 않아 당근에 올려둔 상태입니다. 저에겐 노트북이 있으면 굳이 필요하지 않죠.

사실 17,18년도에 제가 한창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할때 구매를 했었습니다. 조립식으로 제가 원하는 그래픽카드와 CPU를 맞춰 나름 잘 사용했었는데 게임말고는 프린터를 사용할때나 전원을 켰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은 잘 안하고 가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하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없애기로 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쓸때 주로 폰으로 작성을 하는데 불편함이 많긴합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와이프가 하나 고르라고 해서 한참을 찾아보고 비교해서 결국 삼성 갤럭시북프로 NT950XDY-A51A로 구매했습니다. 노트북을 고를때 자신이 필요한 노트북의 기준점을 잡아야 합니다. 게임, 인터넷 강의, 문서작업용 등등 노트북 종류는 다양하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수많은 노트북들중에 후보 몇가지를 골라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11번가 노트북

1. 노트북 무게

노트북 사양은 점점 높아지면서도 무게는 가벼워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대표적으로 LG 그램 노트북은 16인치에 80w에 큰 배터리가 들어가도 1kg정도의 가벼운 무게의 노트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고 장시간 같은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굳이 가벼운 무게가 필요 없다고 봅니다. 기술이 좋아지고 경량화를 통해 2kg 넘지 않는 노트북들이 많습니다. 무게가 무거운 노트북과 가벼운 노트북들의 무게차이는 불과 1kg정도이기 때문에 무조건 가벼운 노트북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DELL, HP, 레노버, ASUS 등의 타 브랜드들도 좋은 노트북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게가 상관이 없다면 같은 스펙에 더 저렴하거나 더 좋은 스펙으로 노트북을 고를 수 있으니 자신이 어떻게 사용을 할 것인지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노트북 화면 크기

무게를 정했다면 노트북 화면을 정해야 합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13, 14, 15.6, 16, 17인치 등 다양합니다. 화면이 큰 노트북들은 보기에 편할 수 있지만 부피가 커지고 무게가 더 나가기도 해서 들고 다니려면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장시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컴팩트한 크기로 들고 다니기 편한 노트북을 원하신다면 13인치나 14인치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화면이 작다보니 아무리 화질이 좋아도 불편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요즘 태블릿들도 디스플레이 크기가 다양하게 나오면 노트북 만큼 넓은 화면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넓으면 부피와 무게는 올라가지만 유튜브나 영화를 볼때는 눈이 더욱 편안합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은 가방에 전공서적이나 무거운 책들을 가지고 다니면 노트북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13,14인치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11번가 노트북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에는 15.6인치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에 화면으로 게임용, 사무용, 영상용, 대학생 노트북 등 여러 용도로 봐도 알맞은 크기인 것 같습니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정하고 무게와 화면크기만 결정하셔도 노트북 결정 고민의 반 이상은 해결하셨다고 봐도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 나에게 맞는 노트북을 고르는데 알아두어야 할 점 추가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