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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드라마 태종 이방원 동물 학대 의혹 정리

by 데이빗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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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빗입니다.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큰 기대를 주며 작년 12월에 첫방송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낙마신이 담긴 7회에서 넘어졌던 말이 촬영후 일주일만에 사망하여 이슈되고 있습니다.

1.드라마 태조 이방원 소개, 낙마신


2021년 12월 11일 첫방송이 시작되어 현재(2022년 1월 22일) 12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총 32부작으로 매주 토,일요일에 방송됩니다. 첫 방송은 기대 만큼 8.2%의 높은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회를 거듭하며 드라마 인기는 높아지며 다음회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아지셨습니다.


7회에서 이성계(김영철)가 말을 타고 가다 낙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후 말은 일주일뒤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2.낙마신 동물 학대

말이 사망후에 영상이 낙마신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현재 국민청원에도 드라마 폐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말의 다리에 줄을 묶어 뒷편에 있는 나무에 연결하여 강제로 넘어뜨려 촬영을 하였습니다. 말은 몸이 90도로 꺽이며 바닥에 곤두박질 치면 쓰러졌습니다. 낙마신을 찍기 위해 강제로 저렇게 말을 넘어트리는 모습을 보고 저도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말은 예민한 동물인데 넘어지고 발 버둥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낙마신을 촬영하고 배우분도 심하게 넘어져서 스태프들이 배우분한테 먼저 달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와중에도 말은 제대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일주일 뒤에 사망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다음은 KBS의 사과문입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립니다.
사고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입니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2년 1월 20일
KBS

https://instagram.com/kawa.hq?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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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에서는 현재 KBS와 면담을 요청하고 국민청원에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7회차는 다시보기에서 삭제되었고 이번주 2022년 1월 22일,23일에 방영되는 13,14회는 결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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